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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답게” 기조 바꾼 中 일대일로 포럼, 연쇄 양자회담 시작
지난 2019년 4월 26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21세기 육·해상 신 실크로드) 정상회담에 참석한 정상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7일 시진핑(習近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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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때보다 높아진 의전…시진핑∙한총리 회담, 中배석에 담긴 속내
2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한덕수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롄훙(易煉紅) 저장성 당 서기, 정산제(鄭柵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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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中 정상회담 예고?…설리번-왕이, 몰타서 12시간 회동
미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사령탑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16~17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몰타에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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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태평양 나누자더니, 이젠 지구 나누자는 시진핑 유료 전용
「 제4부: 시진핑의 과제 」 「 제2장: 미국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 세계 패권을 겨냥한 미·중 갈등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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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승진 후 수직 추락…中외교부, 친강 기록도 싹 지웠다
지난 2월 친강 중국 전 외교부장이 한 포럼장에 입장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외교부장에서 면직된 면직된 친강(秦剛·57)의 부총리급인 국무위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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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남아공 브릭스 회의 왕이 참가…친강 ‘증발’ 장기화 전망
중국중앙방송(CC-TV) 웹사이트의 왕이(왼쪽)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판공실 주임 동정 페이지 및 친강(오른쪽)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동정 페이지.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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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화두는 북핵 해법 ‘그랜드 바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중국·일본의 외교장관과 잇따라 회담하고 새로운 북핵 해법인 ‘그랜드 바긴(일괄 타결)’ 구상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과 일본 양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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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센카쿠 문제 관여하겠다” … 양제츠 “말조심하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달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하노이 AP=뉴시스] 센카쿠 열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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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투자협정 연내 타결키로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상과 중국의 양제츠(楊潔?) 외교부장은 23일 한국·중국·일본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징검다리가 될 3국 간 투자협정을 올해 안에 타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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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 비공식 3:3 만찬
클린턴 국무장관, 도닐런 보좌관(왼쪽부터)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는 18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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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금융제재, 동북아 국가들과 협의”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일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통일된 대응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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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다방면 교류강화 '눈에 띄네'
남북관계가 냉각되면서 북한이 식량난 등 위기국면을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간 교류가 정치, 군사, 문화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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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힐 차관보 방북
2007년 6월 24일(일) • 북.미 관계개선 속 방북 '봇물' • 힐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 내달 10일 전후 희망" • 한.미, 힐방북 후 '조기 불능화' 잰걸음 • 힐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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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자회담 열리면 납치문제 제기"
일본 정부는 평양 방문을 마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23일 서울을 거쳐 일본에 오면 방북 결과를 듣고 다음달 열릴 6자회담에서 양국간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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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한 비핵화 의지 확신했다"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의 22시간 방북을 계기로 북핵 협상이 입체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서울과 평양, 워싱턴.베이징.도쿄.모스크바를 넘나들며 다양한 대화 채널이 열리고 숨가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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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중국어로 된 ‘천안함 문건’ 보여줘…원자바오, 안경까지 벗어가며 열심히 봐
① 단독 정상회담 30분이 100분으로. ② 국빈 만찬에 앞서 별도의 단독 대화 20여 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28일 오후 청와대 환영만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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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러 , 동북아 평화 위해 책임 있는 자세 보이길
천안함 사건 뒤처리가 잠시 소강상태에 빠진 듯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논의가 아직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어서다. 그러나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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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중국 “비핵화 약속 지키고 6자회담으로 복귀해야”
중국 외교부는 25일 오후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무시하고 재차 핵실험을 했다”며 “중국 정부는 이에 결사 반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1차 핵실험에 이어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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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친중 vs 반중 분열
제19차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캄보디아의 프놈펜은 뜨거운 외교 경연장이었다. 참가국들의 이해가 얽히고 충돌했다. 하지만 큰 줄거리는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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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탈북자 문제만 50분 논의 ‘빈손’
2일 오전 10시. 양제츠(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장관)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났다. 이때 1㎞ 떨어진 주한 중국대사관 앞엔 탈북자 북송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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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군함 인공섬 해역 첫 진입 … 오바마, 시진핑과 설전 뒤 지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맨 왼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맨 오른쪽)이 지난달 24일 워싱턴의 국빈 숙소 블레어하우스에서 비공식 만찬에 앞서 회담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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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정은의 서조선, 시진핑의 동조선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 북한말엔 파상적인 중국어의 세례를 입증하는 어휘가 적잖다. ‘괜찮다’는 뜻의 ‘일없다’는 중국어(沒事·일없다)에서 왔다. ‘돕는다’는 ‘방조(幇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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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찾아간 시진핑 비서실장 “중·러, 세계서 유일무이한 관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리잔수(栗戰書·사진)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을 만나 면담했다. 리 주임은 5월 중순으로 예정된 푸틴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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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조율속 중일 관계 해빙무드....중국의 동북아 새판짜기인가.
영토 문제와 역사문제로 앙앙불락이던 중ㆍ일 관계가 회복 수순을 밟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의 일대일로(육ㆍ해상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